톤 생성기 활용법 — 스피커 점검부터 조율까지
좌우 채널 확인, 잡음·떨림 찾기, 서브우퍼 점검, 조율 기준음, 파형별 차이까지. 톤 생성기를 안전하게 쓰는 방법을 정리했습니다.
작성일 2026-09-26
좌우 채널 확인
'귀'를 왼쪽·오른쪽으로 바꿔 가며 1 kHz 부근 사인파를 틀면, 이어폰이나 스피커의 좌우가 바뀌어 연결되지 않았는지 바로 알 수 있습니다. 한쪽에서만 작게 들린다면 케이블 접촉이나 밸런스 설정을 확인하세요.
잡음·떨림 찾기
낮은 음량에서 슬라이더로 주파수를 천천히 올리면, 특정 주파수에서 스피커 통·책상·창문 같은 주변 물체가 '지지직' 떨리는 소리를 찾을 수 있습니다. 떨림이 나는 주파수를 기억해 두면 흡음재나 고정 위치를 조정할 때 도움이 됩니다.
서브우퍼와 방의 저음
20~120 Hz 사인파로 저음이 어디까지 나오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. 같은 소리인데 방 안에서 자리를 옮기면 커지거나 거의 사라지는 것은 방의 벽 사이에서 생기는 정재파(룸 모드) 때문입니다. 청취 위치를 옮겨 가며 들어 보면 자리에 따른 차이를 느낄 수 있습니다.
조율 기준음
A4 440 Hz를 틀어 놓고 악기를 맞출 수 있습니다. 기준을 442 Hz 등으로 쓰는 악단도 있으므로, 주파수 입력칸에 원하는 값을 직접 넣으면 됩니다.
파형에 따라 달라지는 것
| 파형 | 배음 구성 | 느낌 |
|---|---|---|
| 사인 | 배음 없음(기본음만) | 가장 순수. 청력 측정에 알맞음 |
| 삼각 | 홀수 배음, 1/n²로 빠르게 감소 | 사인보다 약간 밝음 |
| 사각 | 홀수 배음, 1/n로 감소 | 속이 빈 듯한 '삑' 소리 |
| 톱니 | 모든 정수 배음, 1/n로 감소 | 가장 밝고 거침 |
저음 한계를 잴 때 사각·톱니파를 쓰면 안 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. 30 Hz 사각파의 기본음이 들리지 않아도 90 Hz, 150 Hz 같은 배음이 들려 '들린다'고 착각하게 됩니다. 그래서 이 사이트의 스윕은 항상 사인파를 씁니다. 톤 생성기에서는 파형을 바꿔도 체감 음량이 크게 튀지 않도록 사각·톱니파의 출력을 낮춰 둡니다.
음량 안전
- 고음은 작은 음량에서도 날카롭게 느껴질 수 있고, 트위터(고음 스피커)는 큰 고주파 출력을 오래 받으면 손상될 수 있습니다.
- 들리지 않는 주파수에서 볼륨을 올려 두면, 들리는 주파수로 바꾸는 순간 갑자기 큰 소리가 납니다.
- 이 사이트는 최대 출력을 −6 dBFS로 제한하고, 재생 시작·정지 때 0.08초 페이드를 넣어 '딱' 하는 클릭 잡음을 막습니다.
주소로 주파수 공유하기
톤 생성기의 주파수는 주소에 담깁니다. 사이트 주소 뒤에 #tone&f=440 처럼 붙이면 그 주파수로 열리므로, 특정 소리를 다른 사람과 쉽게 나눌 수 있습니다.